500만원 상당의 경주 이사금쌀 100포/10㎏ 전달

경주시농협쌀조합공동사업법인 김재철대표가 지난 23일 주낙영 경주시장(오른쪽)에게 이사금 쌀 100포를 전달하고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경주시농협쌀조합공동사업법인 김재철대표가 지난 23일 주낙영 경주시장(오른쪽)에게 이사금 쌀 100포를 전달하고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일요서울ㅣ경북 이성열 기자] 경주시농협쌀조합공동사업법인(대표 김재철)이 지난 23일 ‘희망 2019 나눔 캠페인’에 동참하기 위해 경주시청을 방문해 500만원 상당의 이사금쌀 20kg 경주 이사금 쌀 100포를 전달했다.

시에 따르면 안강읍 산대리에 소재한 경주시농협쌀조합공동사업법인은 지역 10개 지역 농협이 공동출자한 종합미곡처리시설(RPC)로, 우수 농산물 관리 인증(GAP) 시설에서 품질 좋고 안전한 경주 쌀을 생산하고 있다.

김재철 대표는 “어려운 이웃을 위해 작은 정성이나마 보탤 수 있어 기쁘다.”며 “다가오는 겨울에 지역의 어려운 이웃들이 조금이나마 따뜻한 겨울을 보내길 바란다.”며 인사를 전했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희망 2019 나눔 캠페인 동참에 감사를 드리며, 이웃을 위한 정성이 더욱 살기 좋은 경주를 만들 것”이라며, “이웃과 함께 나눔의 분위기가 지역사회 전반으로 확대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기탁한 경주 이사금쌀은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지역 저소득층과 사회복지시설 등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곳에 전달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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