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인이 사랑하는 피아니스트 ‘유키 구라모토’ 차세대 클래식 스타가 한 무대에
경주문화재단이 선사하는 크리스마스 선물

유키구라모토 포스터.
유키구라모토 포스터.

[일요서울ㅣ경북 이성열 기자] (재)경주문화재단(이사장 주낙영)이 ‘한수원과 함께하는 문화가 있는 날’, 올해의 마지막 시리즈를 오는 12월 21일 금요일 경주예술의전당 화랑홀에서 연다.

(재)경주문화재단과 한국수력원자력(주)이 함께 주최·주관하는 이번 시리즈는 한국인에게 가장 사랑받는 피아니스트 ‘유키 구라모토’와 국내 차세대 클래식 스타가 함께 크리스마스 콘서트를 선보인다.

27일 재단에 따르면 유키 구라모토는 1999년 첫 내한공연이 매진을 기록한 이후, 2014년까지 연이어 전석 매진을 기록한 한국인이 가장 사랑하는 대표 피아니스트이다. 연주는 물론 클래식 작곡과 편곡, 팝 음악 등 다양한 장르에서 활약하며 그만의 음악적 색깔로 대중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

특히 그를 중심으로 2009년부터 시작된 <유키 구라모토와 친구들>은 서울 예술의전당의 대표 크리스마스 콘서트로 자리 잡으며 꾸준한 사랑을 받아왔다. 이번 공연에서는 유키 구라모토 외에도 차세대 클래식 스타인 바이올리니스트 대니 구, 피아니스트 지용을 함께 만날 수 있으며 디토 오케스트라의 젊은 감각이 더해진 바이올린, 피아노 협주곡과 캐롤 메들리 등으로 경주시민들에게 아름다운 음악 선물을 할 예정이다.

한수원과 함께하는 문화가 있는 날 시리즈 12, 2018 크리스마스 콘서트 <유키 구라모토와 친구들 >티켓은 12월 3일(월) 오전 10시에 경주예술의전당 홈페이지 및 인터파크티켓을 통해 오픈될 예정이다. R석 50,000원, S석 40,000원으로 판매되며 경주시민 할인의 경우 전석 20,000원에 관람 가능하다. 경주 소재 재학생 및 기업의 직원은 신분증이나 증빙자료를 제시하면 할인적용 할 수 있다. 자세한 정보는 경주예술의전당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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