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서울｜포천 강동기 기자] 포천시의회(의장 조용춘)는 28일부터 다음 달 6일까지 9일간 ‘행정사무감사특별위원회’를 구성하여, 본격적인 행정사무감사에 돌입한다.

이번 감사는 집행부에서 추진하고 있는 주요 시책사업, 전년도 주요 감사 지적사항에 따른 조치 결과 및 각종 민원에 대한 처리 결과 등 시정 전반에 걸쳐 각 상임위원회별로 소관부서에 대한 심도 있는 감사를 진행한다.

특히 제5대 포천시의회가 구성되고 처음으로 맞이하는 행정사무감사의 실효성을 높이기 위해 지난 16일 지방의정연구소 최민수 교수를 초청해 특강을 실시한 바 있으며, 특강에서는 행정사무감사 전략기법과 주요업무보고 및 예·결산, 본예산, 조례 심의 등 방대한 시정 운영에 관한 내용을 다뤘으며, 집행부 견제와 감시의 효율적 대안 및 방법을 중심적으로 진행 이번 행정사무감사를 앞두고 포천시의회는 준비에 철저를 기했다.

이번 행정사무감사는 포천시 집행부의 정책결정과 예산심의에 적극 관여함으로써 정책과 예산의 부실을 방지하고 주민의 피부와 와 닿는 실질적인 집행부 견제와 대안제시로 의정활동에 최선을 다하는 모습을 보여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