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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서울 | 조택영 기자] 서울지하철 9호선 2·3단계 구간(신논현~중앙보훈병원)이 서울교통공사 직영으로 전환됐다.

28일 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 공공운수노조 전국철도지하철노동조합협의회에 따르면 9호선 2·3단계는 이날 지하철 1~8호선을 운영하는 서울교통공사 직영으로 전환됐다.

9호선 2단계는 신논현종합운동장까지다. 3단계는 종합운동장중앙보훈병원 구간이다. 121일 개통된다. 9호선 2·3단계는 지난 8월 서울메트로9호선운영 노사 간 협상으로 직영 전환이 결정됐다.

공공운수노조 전국철도지하철노동조합협의회는 이날 "서울지하철 9호선만이 아니라 모든 철도, 지하철의 민영화 정책을 철회하고 공적으로 직접운영하게 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이들은 안전인력 충원 노동조건 개선 9호선의 소유권을 서울교통공사에 현물출자 방식으로 이전 등을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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