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갑을상사그룹
사진-갑을상사그룹

[일요서울|김은경 기자] 갑을상사그룹(부회장 박효상) 의료부문인 갑을의료재단(이사장 박한상)의 갑을장유병원은 지난 28일 갑을장유병원 별관 3층 강당에서 주부대학 수료식을 개최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날 수료식에는 황민환 경영원장 및 임직원, 내빈, 주부대학 수료생 등 80여 명이 참석했다.

주부대학은 지역주민들 간에 유대를 형성하고, 기본적인 의료상식을 전달하기 위해 마련됐다. 의료 사각지대에 있는 어려운 이웃을 위한 봉사활동도 전개한다.

이번 학기 수료생들은 3개월의 교육기간 동안 전문의 의료특강, 외부강사초청강의, 노래교실, 사회봉사활동 등 다양한 교육프로그램을 이수했다.

갑을장유병원은 주부대학 운영을 통해 지난 2005년 1기를 시작으로 2017년 15기까지 총 769명의 졸업생을 배출했다. 이날 수료식에서는 주부대학 16기로 55명이 수료했다.

졸업생들은 수료식 이후에도 총동창회에서 ▲지역주민과 불우이웃 돕기 ▲정기적인 거리 청소 ▲따뜻한 차 제공 등 지속적인 봉사활동을 수행할 예정이다.

황민환 갑을장유병원 경영원장은 ”기존 주부대학 졸업생들과 함께 이번 기수들도 앞으로 봉사활동을 통해 건강한 지역사회 만들기에 앞장 서 줄 것”을 당부하며 “기존 교육프로그램에 더욱 유익한 강의를 보강해 장유지역 최고의 평생학습 프로그램으로 키울 계획“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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