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서울|강휘호 기자] 티웨이항공은 29일 “대구에서 출발하는 일본 구마모토와 베트남 하노이 노선의 운항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대구~하노이 노선은 주 7회(매일) 운항하며, 대구에서 오후 10시에 출발한다. 돌아오는 편은 화, 수, 목, 토요일의 경우 하노이 현지에서 오전 1시55분, 월요일과 금요일, 일요일의 경우 오전 2시55분에 출발한다.

대구-구마모토 노선은 주 3회(화, 목, 토)운항하며, 대구에서 오후 2시15분에, 돌아오는 편은 구마모토에서 오후 4시15분에 출발하는 일정이다. 비행시간은 1시간가량이다.

두 노선의 신규 취항으로 티웨이항공은 대구에서 14개(제주, 오사카, 괌, 타이베이, 도쿄, 후쿠오카, 홍콩, 세부, 오키나와, 다낭, 방콕, 블라디보스토크, 구마모토, 하노이) 노선을 운항하게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