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서울 | 박아름 기자] 민주평화당은 1일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서울 답방을 촉구하고 나섰다.

김정현 대변인은 이날 논평에서 "김 위원장의 서울 답방이 성사되면 북측의 비핵화 약속의 진정성을 국제사회에 알리는 메시지가 될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김 대변인은 "한미정상회담에서 김 위원장의 서울 답방문제가 긍정적으로 거론된 것은 김 위원의 서울답방문제가 중대국면에 진입한 것으로 해석한다""문 대통령은 대북특사를 보내서라도 한미정상회담에서 확인된 트럼프 대통령의 진의를 북측에 설명해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트럼프 대통령의 군사적 긴장완화가 비핵화에 도움이 될 것이라는 발언과 대북제재에 대한 언명 등에 대한 백브리핑이 필요하다""문 대통령의 충실한 중재한 역할과 김 위원장의 결단이 필요한 대목"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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