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식장에는 김창열을 비롯해 박상민, 김조한, 오지호 등 참석

정재용 [김창열 소셜미디어]
정재용 [김창열 소셜미디어]

 

[일요서울 | 오두환 기자] 힙합그룹 'DJ DOC' 멤버 정재용(45)이 19세 연하인 그룹 '아이시어' 출신 선아(26)와 지난 1일 결혼했다. 

이들은 2016년 성인오락채널 VIJI '아주 재미있는 쇼, 아재쇼 시즌2' MC로 활동하며 인연을 맺었다. 신혼부부는 내년 5월 출산을 앞둔 예비부모이기도 하다. 

정재용의 결혼으로 DJ DOC 세 멤버는 모두 유부남이 됐다. 김창열은 지난 2003년 결혼해 슬하에 두 아이를 뒀다. 이하늘은 지난달 웨딩마치를 울렸다. 

이날 결혼식장에는 김창열을 비롯해 박상민, 김조한, 오지호 등 연예계 선후배들이 하객으로 참석했다. 김창열, 김조한, 박상민은 축가도 불렀다. 

정재용은 1994년 DJ DOC 멤버들과 '슈퍼맨의 비애'로 데뷔했다. '스트릿 라이프' '나 이런 사람이야' '여름이야기' 등의 히트곡을 냈다. 예능 'DOC 가족의 탄생'(2008) '춤추는 용형동제'(2008) '댄스배틀 코리아'(2014) 등에 출연하기도 했다. 선아는 팀에서 자퇴, 지금은 다른 직종에서 프리랜서로 일하고 있다.

한편 이날 개그우먼 허민(32)과 프로야구 선수 정인욱(28·삼성 라이온즈)도 결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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