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서울|김은경 기자] 국내 주식형펀드에서 4거래일 만에 자금이 순유출됐다.

3일 금융투자협회에 따르면 지난달 29일 기준 상장지수펀드(ETF)를 제외한 국내 주식형펀드에 35억 원의 자금이 순유출됐다. 126억 원의 자금이 새로 설정됐고 161억 원이 해지됐다.

공모펀드에는 41억 원의 자금이 순유출됐으며 사모펀드에는 6억 원의 자금이 들어왔다. 해외 주식형펀드에서는 67억 원의 자금이 유입됐다.

전체 채권형펀드에는 1243억 원의 자금이 순유출됐다. 국내 채권형펀드에서 1129억 원이 줄었고, 해외 채권형펀드에서는 114억 원이 유출됐다.

수시 입출금 상품인 머니마켓펀드(MMF)의 설정액은 9103억 원 줄었다. MMF의 설정액과 순자산은 각각 111조1571억 원, 112조1469억 원으로 집계됐다.

저작권자 © 일요서울i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