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N 드라마 '알함브라 궁전의 추억' [사진=tvN 홈페이지]
tvN 드라마 '알함브라 궁전의 추억' [사진=tvN 홈페이지]

[일요서울 | 김선영 기자] tvN 토일드라마 알함브라 궁전의 추억’(연출 안길호)이 흥미진진한 전개와 이국적인 분위기로 시청자에게 합격점을 받았다.

지난 1일 방송된 알함브라 궁전의 추억’ 1회에서는 투자회사 대표 유진우’(현빈)가 현실감 넘치는 증강현실 게임을 발견, 스페인의 그라나다에서 게임을 진행하다가 낡고 오래된 호스텔 보니따의 주인 정희주’(박신혜)와 만나는 이야기를 그렸다.

오프닝에서 누군가에게 쫓기던 정세주’(엑소 찬열)가 그라나다로 가는 기차 안에서 총을 맞고 사라져 시청자들의 궁금증을 자극했다. 이후 세주가 증강현실 게임 알함브라 궁전의 추억개발자이며 희주가 그의 누나이자 법적 보호자라는 사실이 밝혀지는 등 흥미진진한 전개로 시청자의 눈을 사로잡았다.

tvN 드라마 '알함브라 궁전의 추억' [사진=tvN 홈페이지]
tvN 드라마 '알함브라 궁전의 추억' [사진=tvN 홈페이지]

 

SBS 드라마 하이드 지킬, 이후 4년 만에 안방 극장으로 돌아온 현빈은 로맨스 남신의 면모와 더불어 야망있고 냉철한 사업가의 기질을 뿜어내 시청자의 기대를 한껏 고조시켰다.

또한 스페인 그라나다의 이국적이며 아름다운 풍광, 증강현실 기엠이 구현될 때마다 펼쳐지는 정교하고 완성도 높은 CG 등도 시청 포인트다.

지난 2일 시청률 조사회사 TNMS에 따르면 알함브라 궁전의 추억의 전국 시청률은 7.164%로 동 시간대 프로그램 중 1위를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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