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서울|김은경 기자] 유안타증권은 오는 10일까지 4년제 대학 이상 졸업예정자와 기졸업자를 대상으로 채용 전제형 동계 인턴사원 20여 명을 모집한다고 3일 밝혔다. 

유안타증권은 서류 전형과 면접을 거쳐 세일즈&트레이딩, 투자은행(IB), 리서치, 본사관리, 지점영업 등 모집 부문에 적합한 역량을 가진 지원자를 선발할 계획이다. 접수는 유안타증권 채용사이트에서 하면 된다.

정규직 채용은 오는 1월 ▲인턴(2개월) 과정을 시작으로 ▲촉탁(4개월: 정규 종업원으로 고용계약을 맺지 않고 특수 업무에 종사하는 근로형태) ▲종합일반직(6개월) 등 형태로 총 1년 과정으로 진행된다.

지원자들은 이 기간 정규시간(Full-time) 근무를 할 예정이며 집합연수, 교육 훈련 등 다양한 교육 및 현장 체험을 하게 된다.

유안타증권은 이 과정 종료 후 근무 평가 및 대표이사 면접 등의 절차를 거쳐 정규직 신입직원으로 채용할 방침이다.

이중석 유안타증권 인사팀장은 "신입사원 전원을 인턴 수료자 대상으로만 채용하는 만큼 이번 채용은 신입사원으로 입사할 기회"라며 "증권업에 대한 뚜렷한 목표 의식과 비전을 겸비한 지원자들의 많은 도전을 기대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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