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 S/S 헤라 서울패션위크에 참석한 손태영
손태영

[일요서울 | 김선영 기자] 탤런트 손태영에 대한 네티즌들의 분노가 쉽사리 가라앉지 않고 있다.

지난 1일 서울 고척 스카이돔에서 열린 ‘2018 멜론뮤직어워드(MMA)' 시상식에서 손태영-권상우 부부의 아들 룩희와 손태영의 조카가 객석이 아닌 가수석에 앉아 있는 모습이 포착됐다.

이날 수상자로 시상식에 참여한 손태영은 늦은 시간이라 아이와 동행했으며 아이가 엄마의 시상 모습을 가까이서 보고 싶어 해 주최측에서 내준 자리에 앉았을 뿐 가수석인 줄 몰랐다고 해명했다.

하지만 조카까지 동행했다는 점, 시상 후 바로 자리를 떴다는 주장과 달리 후반부 톱가수들의 공연까지 관람했다는 점, 손태영이 자리를 비우면서 옆 자리의 걸그룹에게 아이 돌보기를 떠넘겼다는 점, 아이들이 인기아이돌과 인증샷을 찍었다는 점 등을 지적하는 네티즌의 목소리가 높아지면서 곤욕을 치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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