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연 방콕 단독 콘서트 [사진=SM엔터테인먼트 제공]
태연 방콕 단독 콘서트 [사진=SM엔터테인먼트 제공]

[일요서울 | 김선영 기자] 그룹 소녀시대 멤버 태연이 방콕 단독 콘서트를 성황리에 마쳤다.

지난 121~2일 양일간 태국 방콕 썬더돔에서 ‘'sTAEYEON CONCERT’(아포스트로피 에스태연 콘서트)를 개최한 태연은 풍성한 음악과 고품격 라이브, 감각적인 퍼포먼스와 화려한 무대 연출이 어우러진 공연으로 현지 팬들을 매료시켰다.

이번 공연은 약 16개월 만에 열린 태연의 태국 단독 콘서트다.

태연은 지난 20175월 개최한 첫 콘서트로도 태국 유명 시상식 카즈 어워즈 2018(KAZZ Awards 2018)’에서 베스트 아시아 콘서트 상 2018(The Best Asian Concert Award 2018)’을 수상한 데 이어 이번 콘서트를 통해 한국 솔로 여가수 최초 2회 공연 개최 기록도 세워 현지에서의 뜨거운 인기를 다시 한 번 확인케 했다.

이번 공연에서 태연은 ‘I’(아이), ‘Why’(와이), ‘Fine’(파인)’, ‘Rain’(레인) 등 히트곡들은 물론, 세 번째 미니앨범 ‘Something New’(썸띵 뉴) 전곡 무대, ‘Here I Am’(히어 아이 엠), ‘Love You Like Crazy’(러브 유 라이크 크레이지), ‘Do You Love Me?’(두 유 러브 미), ‘Gravity’(그래비티) 등 콘서트를 위해 준비한 신곡 무대까지 약 2시간 30분 동안 총 24곡의 무대를 선사했다.

관객들은 공연 내내 노래를 따라 부르고 팬라이트를 흔들며 열렬한 함성과 박수를 보냄은 물론, 태연을 응원하는 다양한 문구의 플래카드 이벤트도 펼쳐 훈훈함을 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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