왼쪽부터 김종식 환동해미래전략본부장, 형산강사업과 형산강개발팀 김대원 주무관, 조철호 형산강사업과장, 김부현 형산강개발팀장, 이강덕 포항시장.
왼쪽부터 김종식 환동해미래전략본부장, 형산강사업과 형산강개발팀 김대원 주무관, 조철호 형산강사업과장, 김부현 형산강개발팀장, 이강덕 포항시장.

[일요서울ㅣ경북 이성열 기자] 포항시가 부산지방국토관리청에서 시행한 ‘2018년 국가하천 유지보수사업’ 시․군 평가에서 최우수 지방자치단체로 선정됐다.

시에 따르면 이번 선정은 포항시가 국가하천의 효율적인 관리를 위해 형산 수변공원 관리단(기간제 근로자 50명)운영하고 일자리 창출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한 점과 시민들의 편의와 휴게공간 조성을 위해 시비를 투입해 쾌적한 수변공간을 조성한 점이 다른 지자체보다 우수한 점수를 받았다.

또한, 제25호 태풍‘콩레이’로 인해 형산강 둔치 내에 발생한 혼합쓰레기 1,000톤을 긴급 수거해 분리 작업함으로써 약 2억 원 정도의 쓰레기 처리비용을 절감해 국가하천 유지보수사업 평가에서 평가대상 시․군 중 최우수 지자체로 선정됐으며 이번 부산청 관할 30개 지자체 중 국가하천 유지관리 최우수 지자체로 선정돼 인센티브로 2억 원의 예산을 추가 지원받고 유공공무원 장관표창을 받는 영예를 얻었다.

이강덕 포항시장은 “지속적으로 국가하천 유지관리를 더욱 철저히 해 포항을 찾는 관광객에게 휴식과 여가공간 제공은 물론 안전한 포항시를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자”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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