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서울 l 대구 김을규 기자] 경상북도칠곡교육지원청(교육장 권순길)Wee센터는 3일 위기학생의 심리적 안정을 위해 칠곡 관내학교 상담교사 및 담당자를 대상으로 자문의와 함께하는 아동·청소년기 정신건강의 이해 및 위기학생 지원 연수를 실시했다.

이번 연수는 칠곡Wee센터 자문의사인 경북대학교병원 소아․청소년정신건강의학과 김지은 전문의를 초청해 진행됐다.

칠곡교육지원청 Wee센터 센터장(교육지원과장 정철현)은 “이번 연수를 통해 관내 담당자들에게 부족할 수 있는 의학적인 지식과 심리적 치료과정에 대해 명확하게 알 수 있었고, 위기에 처한 학생들을 즉각적으로 개입할 수 있을 것이라 기대가 된다”고 말했다.

위기학생의 심리적 안정을 위한 자문의 슈퍼비전 및 연수는 각각 6월, 12월에 걸쳐 2회 실시됐다.

이를 통해 현장에서 심리적 위기를 경험하는 학생, 학부모를 대하는 담당자의 역량이 향상돼 칠곡 내 위기청소년들에게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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