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벨4 수준 자율주행차 시승, 현판 제막, 기술교류회 등

KIU자율주행차융합기술연구소. 사진=경일대
KIU자율주행차융합기술연구소. 사진=경일대

[일요서울 l 대구 김을규 기자] 경일대학교(총장 정현태)는 6일 오후 2시 교내 산학협력관 1층에서 ‘자율주행차 융합기술 연구소 개소식’을 거행한다고 밝혔다.

이날 개소식에는 정현태 경일대 총장을 비롯해 이철우 경상북도지사, 김한식 대구·경북중소벤처기업청장, 김정우 대구가톨릭대 총장, 이재훈 경북테크노파크 원장, 이하동 경북차량용임베디드기술연구원 원장, 박성환 경북IT융합산업기술원 원장 등 내빈과 한중엔시에스, ㈜금창, 삼보모터스, 평화산업, 타이코에이엠피, 전우정밀 등 관·산·학계 관계자 2백여 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연구소 소개, 테이프커팅, 현판제막, 시설투어 등의 순서로 진행될 이날 개소식에서는 경일대가 개발한 레벨4 수준의 자율주행 전기차에 대한 시승식도 함께 진행될 예정이다.

경일대 자율주행차 융합기술 연구소는 전기차 ‘D2’를 개조해 자율주행 5단계 중 4단계에 해당되는 고도자동화 기술개발에 성공한 바 있다.

강우종 연구소장은 “대구·경북을 대표하는 자동차 관련 산업이 자율주행차와 컨넥티드카 중심의 미래형 자동차산업으로 빠르게 재편하고 있는 가운데 경일대 자율주행차 융합기술 연구소 개소가 관·산·학계의 협력을 가속화시키는 촉매제가 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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