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일 오후 5시, 대덕문화전당 드림홀

[일요서울 l 대구 김을규 기자] 대구광역시 남구청(구청장 조재구)은 오는 8일 오후 5시, 대덕문화전당 드림홀에서 전통시장을 배경으로 서민들의 삶과 애환을 악극형식으로 풀어낸 '명랑시장'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악극 ‘명랑시장’ 은 대부업체에 쫓기는 국밥집 아르바이트생 유정 이와 그녀를 둘러싼 명랑시장 사람들의 이야기를 진솔하게 표현 하며 해학과 위트가 넘치는 작품이다.

전통시장보다 대형마트와 온라인 쇼핑몰이 지배적인 현시대를 풍자하고, 정(情)과 효(孝)가 존재하는 명랑시장을 통해 웃고 울고 위로받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한편, 이번 공연은 2018 한문연 방방곡곡 문화공감 공모사업에 선정된 기획공연으로, 경기도립 극단 상임단원이 출연한다.

8세 이상 관람이 가능하며, 공연 관람료는 전석 2만원으로 티켓링크를 통해 예매할 수 있다.

기타 자세한 문의는 대덕문화전당으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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