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서울 | 오두환 기자] 요리디자인 명문학교 LOY문화예술실용전문학교(학장 정지수)가 중화소스를 대표하는 국제적인 브랜드 ‘이금기(李錦記)’사에서 주최하는 ‘제12회 이금기요리경연대회’ 결승전(본선)을 4일 제1디자인캠퍼스에서 개최했다.

올해로 12주년을 맞이한 이금기요리경연대회는 전국의 호텔조리전공 학생들과 프로 요리사들을 대상으로 개최되고 있는 대회인 만큼 까다로운 심사로 본선 장소를 결정하고 있다.

LOY문화예술실용전문학교는 최첨단 조리실습 환경과 2014 아시아식문화페스티벌 개최ㆍ도쿄테이블웨어 11년 연속 수상 등 다년간의 공간기획 및 대회진행 연출력을 인정받아 지난 10주년 본선 대회에 이어 이번 12회 본선 대회도 개최하게 됐다.

‘이금기요리경연대회’는 ‘대학부’와 ‘프로부’로 나눠진다. 프로부는 예선을 통과한 12명의 셰프가 참가하며 대학부 결선에는 총 45개 대학별 예선의 우승자 중 35명이 모여 결선을 진행한다. 결승에 참여하는 대학부 및 프로부 전원은 추후 홍콩 견학 및 미식 투어 지원을 통해 견문을 넓히는 기회도 얻게 된다.

현재 LOY문화예술실용전문학교는 KOREA월드푸드챔피언십, 대한민국국제요리경연대회는 물론이고 중국 장춘에서 열린 제3회 아시아국제마스터셰프대회에서도 준우승을 차지하며 연이은 수상행진을 이어가고 있다. 또한 조리분야 전문가들 사이에서도 이번 '제12회 이금기요리경연대회' 유력한 우승 후보로 주목받고 있다.

한편 LOY는 호텔외식조리과정과 푸드코디네이터과정을 비롯해 파티플래너과정ㆍ디저트제과제빵과정ㆍ호텔카지노서비스과정ㆍ커피바리스타과정ㆍ웨딩프로듀서과정 등 총 10개의 과정에서 2019학년도 신입생을 선발하고 있다. 자세한 입학정보는 학교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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