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서울 l 대구 김을규 기자] 대구광역시 동구 노사민정협의회는 4일 동구청 대회의실에서 노사민정 관계자 및 지역주민 약 250명이 참석한 가운데 ‘대구 동구 노사민정 화합 한마음 결의대회’를 개최했다.

이날 결의대회에는 위원장인 배기철 동구청장을 비롯해 노사민정 각계를 대표하는 위원들이 동구 노사민정 공동실천선언문을 채택하고, 이를 바탕으로 지역의 일자리 창출과 경기부양을 위해 최선을 다하기로 다짐했으며, ‘소통과 화합을 통한 위기극복’에 대한 특강도 마련됐다.

공동 실천선언문에는 △지역 일자리 창출이 최우선 과제 △3대 기초고용질서 적극 실천 △양보와 배려를 통한 지역공동체 동반성장 달성 △일·가정·여가의 조화를 위한 시민 공감대 형성을 위한 구체적 내용이 담겼다.

배기철 동구청장은 “이번 결의대회가 노사민정 상호간의 우정과 화합을 다지고 신뢰와 협력의 노사관계를 구축하는 계기가 되어 내년부터는 동구가 더욱 기업하기 좋은도시, 일자리가 많은 도시로 거듭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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