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서울 | 조택영 기자] 지난 5일 오후 1042분경 경남 통영시 서호동 서호시장 내 1층 점포에서 화재가 발생해 인근 점포 2개소를 더 태우고 출동한 소방대에 의해 30여분 만에 진화됐다.

6일 통영소방서에 따르면 이 불은 점포 3개소(75)를 태웠으며 점포 내 수족관, 냉장고 등을 소실시켜 3800만 원(소방당국 추산)상당의 재산피해를 냈다.

그러나 다행히 화재가 난 점포에 사람이 거주하지 않아 인명피해는 없었다.

이날 화재가 발생하자 통영소방서는 소방대원 48명과 소방차 등 소화장비 18대를 신속히 동원해 점포가 밀집한 서호시장의 화재를 조기에 차단했다.

통영경찰서와 통영소방서는 화재원인 등을 정밀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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