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임러 트럭 코리아가 수도권 남부 교통 요충지인 평택시 진위면에 메르세데스-벤츠 상용차 공식 오산 서비스센터를 오는 7일 새롭게 오픈한다고 밝혔다.

오산 서비스센터의 운영 및 서비스는 특장 전문 기업 한국상용트럭이 담당하게 된다. 한국상용트럭는 지난 1998년에 설립된 트럭 부품‧특장 분야의 전문 기업이다.

메르세데스-벤츠 상용차 공식 오산 서비스센터는 지상 4층 및 지하 1층, 총 면적 11,500㎡(3,500평)로 메르세데스-벤츠 상용차 서비스센터 중 국내 최대 규모다.

이 서비스센터는 총 12개의 최첨단 워크베이를 갖추고 있다. 최첨단 워크베이에는 일반 정비를 위한 8개의 워크베이 외에도 2개의 판금, 브레이크 테스트와 도장 작업이 가능한 각각 1개의 전용 워크베이가 별도 설치돼, 일반 정비는 물론 사고 수리까지 신속하고 편리한 원스톱 정비를 받을 수 있다.

특히 경기도 안성에 위치한 다임러 트럭 코리아 부품 물류 센터(PDC)와도 가까워 보다 신속한 부품 조달이 가능하고, 첨단 장비 대규모 시설로 연간 2500~3000대의 정비 능력을 갖추고 있다.

다임러 트럭 코리아 조규상 대표이사는 “국내 물류 요충지에 메르세데스-벤츠 상용차 공식 오산 서비스센터의 오픈으로 수도권 남부 지역 고객 뿐 아니라, 전국 각지에서 이 지역을 지나는 고객들에게 차별화된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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