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도권 시청률 10.1% 기록...처음으로 두 자리수 돌파
[일요서울 ㅣ 신희철 기자] SBS ‘백종원의 골목식당’이 5일 방송에서 5주 연속 시청률 상승 기록을 세웠다. 자체 최고 시청률을 기록하면서 동시간대 MBC ‘라디오스타’와의 시청률 편차를 더 늘렸다.
TNMS 미디어데이터에 따르면 이날 ‘백종원의 골목식당’ 전국 시청률은 7.7% (1부 7.5%, 2부 7.9%)로 지난 주 7.3% 보다 0.4% 포인트 상승했다. 반면 동시간대 MBC ‘라디오스타’는 반대로 시청률이 지난 주 4.4% 보다 0.4% 포인트 하락한 4.0% (1부 4.2%, 2부 3.5%)를 기록했다. 따라서 두 프로그램간 시청률 편차는 지난 주 2.9% 포인트에서 이날 3.7% 포인트로 더 벌어졌다.
이날 ‘백종원의 골목식당’은 전국과 수도권에서 지난 1월 5일 첫 방송 이후 가장 높은 시청률을 기록하기도 했다. 이날 수도권 시청률은 10.1%(1부 9.9%, 2부 10.3%)를 기록하면서 처음으로 두 자리수 시청률을 돌파하기도 했다.
‘백종원의 골목식당’은 지난 10월 31일 방송에서 전국 시청률 4.3%를 기록한 이후 11월 7일 5.8%, 11월 14일 5.9%, 11월 21일 6.5%, 11월 28일 7.3%, 12월 5일 7.7%를 기록하며 5주 연속 시청률이 상승하고 있다.
신희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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