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서울ㅣ의령 이도균 기자] 경남 의령군 의령읍사무소(읍장 김철수)는 “깨끗한 의령읍 만들기” 캠페인으로 읍내 주요 도로변 꽃길을 조성해 관리에 힘쓰고 있다.
지난달 15일부터 시작된 꽃길 작업은 활력이 넘치는 아름다운 거리 조성을 위해 가을꽃과 꽃밭 주변 쓰레기를 정리한 뒤 읍 시가지 가로변 160여개의 화분 및 전통시장 주차장 주위에 5000여 본의 꽃양배추를 심어 겨울철에도 즐길 수 있는 아름다운 꽃길을 조성했다.
특히 외지인들의 방문이 잦은 전통시장 주차장 주위에 꽃밭을 조성함으로써 관광객들에게 청정의령의 이미지를 심어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철수 의령읍장은 “앞으로도 지속적인 꽃길조성 사업을 통해 아름다운 의령읍 만들기에 앞장서는 등 계절별로 다양한 꽃을 식재해 주민들이 계절의 정취를 만끽할 수 있도록 힘써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의령읍 꽃길조성사업은 상반기에는 봄·여름 꽃으로, 가을에는 국화로 꽃길을 조성해 군민들에게 아름답고 쾌적한 가로경관을 제공하고, 의령을 찾는 방문객에는 환영의 의미와 함께 볼거리를 제공하고 있다.
이도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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