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리지구 지적재조사사업 주민설명용 항공영상 촬영

청도군이 한국국토정보공사 청도지사와 지난 5일 드론을 활용해 지적조사를 하고 있다.
청도군이 한국국토정보공사 청도지사와 지난 5일 드론을 활용해 지적조사를 하고 있다.

[일요서울ㅣ경북 이성열 기자] 청도군이 지난 5일 각남면 예리리 829번지 일대 지적재조사 사업지구(208필지, 13만7천㎡)에 한국국토정보공사 청도지사(지사장 김순복)와 합동으로 드론(UAV)을 투입해 현장조사·측량을 실시했다.

6일 군에 따르면 드론으로 촬영한 고해상도의 정밀영상을 통해 기존 해상도가 떨어지는 항공사진을 대체하고, 사업진행 중 언제라도 측량한 성과물을 쉽게 점검하여 경계결정을 신속·정확하게 처리 할 수 있도록 필지별 경계결정 및 토지현황조사 등에 촬영영상을 활용할 계획이다.

이승율 청도군수는“지적재조사사업에 드론으로 촬영한 고해상 영상도면을 주민설명 자료로 활용할 경우 주민의 이해도를 높이고, 단 기간에 토지현황조사가 가능해져 사업기간이 단축되며 지적경계를 쉽게 확인 할 수 있어 토지소유자의 재산권 보호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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