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서울 | 강민정 기자] 전북 정읍에 있는 어느 마트에서 위조지폐가 적발되면서 경찰이 용의자 추적에 돌입했다.

6일 정읍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오후 2시 15분께 정읍시 연지동 소재 마트에서 5만원권 위조지폐가 발견됐다는 신고가 들어왔다.

해당 마트 주인은 전날 매출금을 은행에 입금하던 도중 5만원권 위조지폐 1장을 발견한 것으로 전해졌다.

위조지폐는 컬러프린터를 이용해 제작된 것으로 여겨진다.

경찰은 마트에서 물건을 산 뒤 위조지폐를 사용해 지불한 것으로 추정하고 용의자를 추적 중이다.

경찰 관계자는 "용의자를 찾기 위해 지문감식과 폐쇄회로(CC)TV 영상 등을 분석하고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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