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만 31만 명...개봉전 예매량 15만 장 돌파

방탄소년단 첫 영화 '번 더 스테이지' [뉴시스]
방탄소년단 첫 영화 '번 더 스테이지' [뉴시스]

[일요서울 ㅣ 신희철 기자] 그룹 '방탄소년단'(BTS)이 음악을 넘어 영화로도 세계인의 주목을 끌고 있다.

 

방탄소년단의 첫 다큐멘터리 영화 '번 더 스테이지: 더 무비'(감독 박준수)가 국내 31만, 세계 누적 관객수 196만을 돌파했다.

 

이 영화는 지난달 15일 국내 CGV와 70여 국가와 지역에서 개봉했다. 국내에서는 개봉 전 예매량 15만장을 돌파하는 등 관심을 끌었다. 개봉 당일에는 관객 7만6000명을 기록하며 박스오피스 4위에 오르기도 했다. 소속사 빅히트 엔터테인먼트는 "좌석판매율이 상영 기간 동안 두 자리 수를 유지하며 비수기 극장가에 다크호스로 떠올랐다"면서 "31만명은 국내 음악 다큐멘터리 개봉작 중 가장 많은 관객"이라고 자랑했다.

 

'번 더 스테이지: 더 무비'는 '2017 방탄소년단 라이브 트릴로지 에피소드3 윙스 투어' 실황을 담았다. 방탄소년단은 이 투어로 19개 도시에서 40회 공연하며 55만명을 끌어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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