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서울 l 대구 김을규 기자] DGB사회공헌재단(이사장 김태오)은 6일 칠성동 DGB대구은행 제2본점에서 삼성라이온즈와 함께하는 ‘DGB 야구 멘토링’ 행사를 진행했다.

이 행사에는 삼성라이오즈 강민호, 우규민 선수를 포함한 12명의 선수와 함께 야구를 좋아하는 지역의 아동·청소년과 대학생 봉사자 등 약 170여 명이 참여해 베이킹 클래스, 사인회를 겸한 명랑운동회를 진행했다.

1부 케익·쿠키 만들기 행사를 시작으로 DGB대구은행 제2본점 실내체육관에서 명랑운동회와 사인회로 꾸며진 2부 행사로 진행되어 참여한 학생들에게 잊지 못할 추억을 선물하는 시간이었고, 꿈과 희망을 가질 수 있는 계기가 됐다.

대학생 봉사자로 참여한 이희지(영남대학교) 학생은 “TV에서 경기를 할 때 보던 선수들을 직접 만나 함께 쿠키와 케이크를 만들어보고, 운동도 함께하는 잊을 수 없는 추억을 아이들, 청소년들과 함께할 수 있어 기쁘다”는 소감을 밝혔다.

DGB사회공헌재단은 본 행사를 1회성 행사에 그치지 않고, 지속적으로 추구할 수 있는 스포츠 사회공헌사업으로 추진 될수 있도록 삼성라이온즈 측과 협력해 나갈 계획이다.

DGB사회공헌재단 김태오 이사장은 “청소년과 선수들 모두에게 잊지 못할 시간이 될 수 있어서 기쁘며, 앞으로도 수요자 중심의 특화된 사회공헌 사업을 지속적으로 발굴해 지역과 함께하는 DGB사회공헌재단이 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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