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서울 l 대구 김을규 기자] 경산교육지원청 발명교육센터가 주관하는 ‘찾아가는 1일 발명체험교실’이 지난 5일 경산중앙초등학교 병설유치원(교장 김주은)에서 장미반(만3세) 14명을 대상으로 열렸다.

이날 발명체험교실에서는, 발명교육센터 유승재 선생님이 '상상으로 만드는 놀이공원'이라는 주제로 자석형 블록 교구를 이용해 움직이는 놀이기구 만들기, 톱니바퀴를 이용한 힘의 전달 알아보기, 톱니바퀴를 이용한 발명 아이디어 내기에 대한 내용으로 수업을 진행했다.

중앙초등학교병설유치원 강경아 교사는 “나만의 놀이공원을 상상하는 활동을 통해 창의력을 기르고, 짝과 목표를 정하고 역할을 나누어 블록을 조작하는 과정을 통해 협력하는 태도를 익히며, 과학 원리를 생활 속에 적용하는 발명 아이디어 내기 활동을 통해 발명의 의미와 즐거움을 알려주는 수업이었다”고 밝혔다.

4월부터 계속된 경산발명교육센터의 ‘찾아가는 1일 발명체험교실’은 관내 35개의 초·중학교에서 70회의 수업을 실시하고 12월말에 일정이 마무리 될 예정이다.

내년에는 메이커교육 활성화 및 진로교육과의 연계를 통해 발명교육센터의 교육활동이 더욱 확대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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