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공직사회 적폐해소 방안에 대한 열띤 토론

[일요서울ㅣ거제 이도균 기자] 경남 거제시(시장 변광용)는 지난 5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6급 팀장과 언론인 등 1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공직사회 적폐해소 방안'을 주제로, 제5회 소통·공감 토론회를 가졌다.

6급 공무원 소통·공감 토론회 @ 거제시 제공
6급 공무원 소통·공감 토론회 @ 거제시 제공

내년 민선7기의 본격적인 여정에 앞서, 지역사회의 폐단을 극복하고 시민의 행복한 삶을 위해서 우선 공직사회에 만연하는 잘못된 인식과 관행을 객관적인 시각으로 바라보고 개선하고자 이와 같은 주제를 선정했다.

이날 주제발표를 시작으로 진행된 토론회는 먼저 주제에 관한 발표를 한 후 발표내용에 대한 해결방안 논의와 찬반토론 방식으로 열띤 분위기 속에서 1시간 30분가량 이어졌다.

시는 토론결과를 시정에 적극 반영하여 공직사회의 관습적 병폐를 개선하고 발전적인 방향으로 이끌어 나갈 계획이다.

변광용 거제시장은 "지난 3일 제24회 거제시의회 제2차 정례회 시정연설에서 역설했듯이 이날 토론회를 통해 앞으로 공직사회에서부터 적폐구조를 찾아 혁신하겠다"는 강력한 의지를 보여 주었다.

아울러 “중추적인 역할을 맡고 있는 6급 공무원들이 공직사회 적폐타파에 적극 앞장서 주시기를 바라며, 토론회가 우리 모두 스스로 되돌아보는 계기가 되었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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