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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공항 국제업무지구(IBC) 지역에 오는 2022년 5성급 호텔과 테마파크, 컨벤션 시설 등을 갖춘 국내 최대 규모의 복합엔터테인먼트 리조트가 문을 연다.

공사는 6일 오전 그랜드하얏트 인천 호텔에서 인스파이어인티그레이티드리조트(인스파이어), 파라마운트 픽쳐스와 '인천공항 복합리조트 개발을 위한 협력약정서'를 체결하고, 인스파이어 복합리조트의 성공적인 개장을 위해 상호 협력하기로 합의했다고 밝혔다.

인천공항공사는 내년 상반기 중 인천공항 IBC-Ⅲ 지역에 공사를 착공하고, 오는 2021년 말까지 공사를 완료할 계획이다.

인스파이어는 미국 동부 최대 규모의 카지노리조트 운영기업인 MGE(Mohegan Gaming & Entertainment)사가 100% 출자한 특수목적법인이다.

파라마운트 픽쳐스는 '미션임파서블' '스타트렉' 시리즈 등 세계적인 흥행작을 보유한 미국 영화사다. 이들의 흥행작을 바탕으로 다양한 테마파크 컨텐츠를 개발해 인스파이어 리조트를 찾는 국내·외 관광객들에게 새로운 경험을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공사는 이번 인스파이어 복합리조트와 파라마운트 테마파크가 본격 운영에 들어가면 향후 1만개 이상의 일자리가 창출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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