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서울 l 대구 김을규 기자] 정종섭 국회의원(자유한국당, 대구 동구 갑)은 8일 오후 2시, 신암 1동 주민센터 2층 회의실에서 ‘종섭씨와 함께하는 신암동 민원의 날’을 개최했다.

주민 곁으로 먼저 찾아가기 위해 마련한 민원의 날은 정종섭 국회의원과 장상수 대구시 부의장, 오세호 동구의회 의장, 김재우 시의원 등 자유한국당 소속 시‧구의원과 지역 주민 70여 명이 참석했다.

민원의 날에 참석한 주민들은 평화시장 활성화와 기상대 공원을 주민 문화교류의 장으로 활용하는 방안, 도시철도 3호선 연장 시 주민 의견이 반영된 정거장 설치, 전통시장 주변 주차장 확대, 도시재생사업 지원 등 신암동 발전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제시했다.

아울러 동구가 동대구역이 위치한 대구의 관문임에도 고도제한으로 인해 개발이 제한되는 것에 매우 안타까워했다.

정종섭 의원은 “추운 날씨에도 관심을 갖고 참석해주신 주민들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동구와 신암동의 발전 가능성은 무궁무진하며, 주민 여러분이 주신 소중한 의견을 정부와 지자체, 시·구의원들과 신속하게 협의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내년에는 주민과 함께 소통할 수 있는 시간을 늘리고 행복한 동구를 만들기 위해 더 열심히 뛰겠다”고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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