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탄소년단 '페이크 러브'ㆍ뷔 솔로곡 '싱귤래러티'ㆍ블랙핑크 '뚜두뚜두'
[일요서울 ㅣ 신희철 기자] K-POP의 위엄이 뉴욕타임스에도 등재됐다.
그룹 '방탄소년단'(BTS)과 '블랙핑크' 노래가 미국 뉴욕타임스(NYT)가 뽑은 '올해 최고의 노래 65곡'에 선정됐다.
6일(현지시간) 뉴욕타임스에 따르면 방탄소년단 정규 3집 '러브 유어셀프 전 티어' 타이틀곡 '페이크 러브'와 멤버 뷔(23)의 솔로곡 '싱귤래러티' 그리고 블랙핑크 첫 미니앨범 '스퀘어 업' 타이틀곡 '뚜두뚜두'가 이 명단에 들었다.
'페이크 러브'는 K팝 그룹 최초로 빌보드 메인 싱글 차트 '핫100'에서 10위를 차지했다. 뮤직비디오는 유튜브에서 3억뷰를 넘겼다.
'싱귤래러티'는 지난 10월 방탄소년단의 뉴욕 시티필드 공연에서 뉴욕타임스가 하이라이트 중 하나로 꼽았던 무대의 곡이다.
'뚜두뚜두' 뮤직비디오가는 공개 162일 만인 지난달 25일 K팝 걸그룹 최초로 5억 뷰를 돌파한 노래로 K팝 걸그룹 각종 기록을 쓰고 있다.
한편 뉴욕타임스는 이날 밴드 '1975'의 '러브 잇 이프 위 메이드 잇', 켄드릭 라마 '블랙 팬서' 등을 최고의 노래로 뽑았다.
신희철 기자
hichery81@ilyo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