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창규 KT 회장. (사진-뉴시스)
황창규 KT 회장. (사진-뉴시스)

[일요서울|김은경 기자] KT는 '2018 1등 KT인상 시상식'을 개최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날 세계 최초 5G 상용화 태스크포스(TF)와 공공안전통신망 수주 TF가 '2018년 1등 KT인상'을 수상했다. 대상에는 각각 1억 원이 포상된다.

세계 최초 5G 상용화 TF는 세계에서 가장 먼저 5G 코어망 CUPS 구조를 도입해 5G 에지 서비스 제공하는 기반을 마련한 점을 인정받았다. 공공안전통신망 수주 TF는 올해 재난안전통신망(PS-LTE) 수주를 비롯해 철도무선통신망(LTE-R), 해상무선통신망(LTE-M)에서 괄목할 성과를 거뒀다.

KT는 또 3개 분야에서 최우수상, 6개 분야에서 특별상, 7개 혁신상, 3개 사회적가치기여상을 시상했다. 최우수상에는 각 3000만 원, 특별상, 혁신상, 사회적가치상은 모두 각 1000만 원을 상금으로 수여했다.

황창규 KT 회장은 "아현지사 화재로 인한 통신장애 복구를 위해 밤낮 없이 노력해준 임직원과 뜨거운 동료애를 보여준 임직원에게 다시 한번 감사드린다"며 "사고로 불편을 겪으면서도 KT를 응원해준 고객과 국민에게 세계 최고 수준의 5G 서비스로 보답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저작권자 © 일요서울i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