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도권에서는 10%대 돌파
지난 주 첫 방송, 시청률 7.2%보다 0.9% 상승

현빈, 드라마 '알함브라 궁전의 추억' [뉴시스]
현빈, 드라마 '알함브라 궁전의 추억' [뉴시스]

[일요서울 ㅣ 신희철 기자] tvN 주말드라마 ‘알함브라 궁전의 추억’이 9일 방송 시청률(TNMS, 유료가입)에서 전국 기준 8%대를 첫 돌파하고 수도권에서는 10%대를 첫 돌파하며 시청률 상승과 함께 인기몰이를 하고 있다.

이날 ‘알함브라 궁전의 추억’ 전국 시청률은 8.1%, 수도권 10.4% 였다. 지난 주 첫 방송 전국 시청률 7.2%, 수도권 7.8% 보다 각 각 0.9% 포인트, 2.6% 포인트 상승 했다. 이날 ‘알함브라 궁전의 추억’은 일요일 방송한 종편 포함 모든 비지상파 프로그램 중 시청률이 가장 높아 일요일 전체 비지상파 순위 1위를 차지했다.

‘알함브라 궁전의 추억’은 40대 여자가 가장 많이 시청하고 있는데 이날 시청률은 12.8%까지 상승했다.

이날 방송에서는 이른 아침 숨진 채 발견된 '차형석'(박훈)이 게임 속에서 살아 돌아와 '유진우'(현빈) 앞에 다시 나타났다. 그와 싸우던 진우가 호스텔 6층에서 1층으로 추락했다. 호스텔 사무실에서 진우를 찾는 전화를 받은 '정희주'(박신혜)가 계단을 오르던 중 진우가 추락하는 것을 목격하면서 다음 회에 호기심을 더했다.

저작권자 © 일요서울i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