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청 (사진=서울시 제공)
서울시청 (사진=서울시 제공)

[일요서울|장휘경 기자] 서울시는 올해 에코마일리지 공동주택 가입 아파트를 대상으로 아파트 에너지절약 경진대회를 개최한 결과 84개 단지를 선정해 시상한다고 10일 밝혔다.

에너지절약경진대회 절약부문은 에코마일리지 가입 아파트 3139개 단지 중 현장조사와 심사위원회 평가를 거쳐 1차 심사에서 76개 단지가 선정됐다. 이 중 최종심사를 통해 대상에 성북구 한신한진아파트 등 49개 단지가 이름을 올렸다.

생산부문은 아파트의 미니태양광 설치를 독려하기 위해 올해 특별히 신설됐다. 총 67개 단지가 생산부문에 신청을 했다. 미니태양광 설치수, 설치률과 우수사례를 종합평가해 휘경베스트빌현대 등 35개의 우수 아파트단지가 뽑혔다.

서울시는 이날 서울시립미술관 SeMA홀에서 에너지절약 실천활동이 우수한 아파트 84개 단지에 총 2억4000만원의 상금을 시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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