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민규 [사진=방송화면 캡처]
김민규 [사진=방송화면 캡처]

[일요서울 | 김선영 기자] 배우 김민규가 동 시간대 방송중인 두 월화드라마를 오가며 안방 시청자를 사로잡고 있다.

김민규는 동 시간대 방송 중인 tvN 월화드라마 계룡선녀전’(연출 김윤철)JTBC 월화드라마 일단 뜨겁게 청소하라’(연출 노종찬)에서 180도 다른 캐릭터로 압도적인 존재감을 뽐내고 있다.

계룡선녀전에서 김민규는 과거 신선계 카사노바로 통한 박신선 역을 맡아 열연 중이다. 박신선은 단발머리가 트레이드 마크. 특히 김민규는 충청도 사투리를 완벽 소화하며 신스틸러로 급부상했다.

또한 일단 뜨겁게 청소하라’(일뜨청)에서는 청소 요정으로 변신했다. 김민규가 맡은 전영식은 짝사랑하는 여자 때문에 장선결(윤균상)이 운영하는 꽃미남 청소업제 청소의 요정에 입사한 인물. 김민규는 실제로 열한 살 연하인 길오솔 역의 김유정에 누님이라고 불러 웃음을 주는가 하면 지난 4일 방송된 4회 에필로그에서는 이동현(학진)과 브로맨스로 재미를 더했다.

김민규는 올해 로봇이 아니야를 시작으로 계룡선녀전’ ‘일뜨청에 연이어 출연하며 대세배우로 떠올랐다. 현재 영화 엑스텐’(감독 이장희) 촬영도 마친 상태. 드라마, 영화는 물론 광고계에서도 러브콜이 쏟아지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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