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정선 홈앤쇼핑 TV영업본부장. (사진-홈앤쇼핑)
이정선 홈앤쇼핑 TV영업본부장. (사진-홈앤쇼핑)

[일요서울|김은경 기자] 홈앤쇼핑은 창사 이래 최초로 여성 임원인 이정선 TV영업본부장을 영입해 브랜드 이미지 제고에 나선다고 11일 밝혔다.

홈앤쇼핑 TV영업본부장을 역임하게 된 이정선 본부장은 마케팅·영업·글로벌 전문가로 삼성에서 CSI 조사 및 소비자 트렌드 분석 업무를 거쳐 제일기획 마케팅 연구소에서 소비자 조사 및 유통사 사업리뉴얼 프로젝트를 수행했다.

이후, 약 18년간 CJ오쇼핑에서 편성, 국내 영업, 글로벌 상품소싱까지 다양한 업무를 두루 경험하면서 홈쇼핑 분야의 전문성을 갖추었다. 특히 최근까지는 글로벌 사업관리 및 전사 전략기획을 담당하며 국내는 물론 글로벌 전문 역량을 쌓아왔다.

이정선 본부장은 앞으로 홈앤쇼핑에서 TV상품 영업을 총괄하는 TV영업본부를 진두지휘하게 될 예정이다.

최종삼 홈앤쇼핑 사장은 “급변하는 홈쇼핑 시장에서 풍부한 경험과 역량을 보유한 이 본부장 영입을 통해 조직의 새로운 변화와 함께 유리천장을 허무는 계기가 됐다”며 “앞으로도 여성인재들은 물론 전 임직원이 일하기 좋은 건강한 기업문화를 만드는데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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