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서울｜의정부 강동기 기자] 의정부시 어린이집연합회(회장 이정은)는 지난 12월 7일 오후 6시 의정부시 프라임마리스에서 어린이집 원장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보육교직원 송년의 밤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2018년 한 해 동안 영유아의 보육발전을 위해 노력한 보육 교직원의 노고를 격려하고, 소통과 화합을 통한 사기진작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정은 어린이집연합회장은 ‘이 또한 지나가리라’ 시를 낭독하며 “올 한해는 보육인으로서 유독 어려움이 많은 한해였다”며 “앞으로도 부모들이 안심하고 아이를 맡길 수 있는 보육환경을 조성하고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안병용 의정부시장은 보육사업 발전에 공로가 큰 보육유공자에 대한 표창을 수여하고 “저출산 문제가 국가적 위기로 거론되는 중요한 시기에 보육현장에서 많은 어려움이 있겠지만 한 사람의 생애 최초의 선생님으로서 자부심 갖고 최선을 다해주시기를 당부 드리고, 이 자리가 서로 하나가 되어 소통하는 좋은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