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서울|포천 강동기 기자] 포천시(시장 박윤국)는 12월 11일 2018년 예산효율화 부문 대상 및 소비자가 뽑은 한국의 영향력 있는 브랜드 대상을 수상했다.

2018년 예산효율화 부문 대상은 시민단체인 세금바로쓰기 납세자운동에서 매년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세금 낭비를 막고 예산의 효율적 사용을 권장하기 위해 수여하는 상이다.

포천시는 올해 공무원이 현장에서 직접 GPS 수신기로 공공시설물을 측량해 도시기준점의 추가 설치 없이 약 4,650만 원의 예산을 절감해 예산 효율화 평가에서 좋은 평가를 받아 수상하게 됐다. 시는 내년에도 사업을 지속 추진해 1억여 원을 절감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세금바로쓰기 납세자운동은 2012년 9월 세금바로쓰기 시민운동으로 시작해 공공기관의 예산 낭비와 포퓰리즘 정책을 억제하고 세금이 투명하고 올바르게 쓰이고 있는지를 감시하는 등 재정 책임성과 건전성을 높이는 데 기여하고 있는 단체이다.

또한, 포천시는 같은 날 서울 밀레니엄 힐튼호텔에서 ‘소비자가 뽑은 한국의 영향력 있는 브랜드 대상’을 수상했다.

TV조선 주최로 열린 소비자가 뽑은 한국의 영향력 있는 브랜드 대상은 고부가가치 창출을 위한 브랜드경영 체계를 도입해 산업 경쟁력 향상 및 국가 경제 발전에 기여한 기업 및 지방자치단체의 브랜드를 선정하는 상이다.

시는 ‘평화시대 남북경협 거점도시 포천’으로, 브랜드 차별성 및 CEO의 브랜드 경영 의지에서 높은 평가를 받아 대상을 받았다.

포천시는 시민을 위한 행정을 최우선 가치로 두고, 시민과 함께 평화시대 남북경협 거점도시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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