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서울|장휘경 기자] 서울시 평생학습센터 모두의학교가 13일 오후 5시 개관 1주년 기념행사 '실수대첩'을 연다.

서울시에 따르면 모두의학교는 세대와 성별, 지역과 출신을 넘어 모든 시민이 자신이 원하는 공부를 스스로 찾고 운영할 수 있는 평생학습 모델이다.

이번 행사는 개관 후 1년 동안 모두의학교와 협업한 다양한 동반자들을 초대해 각자가 경험한 실수와 실패 사례를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모두의학교는 올해 3월 본격적인 운영을 시작하면서 평생학습 프로그램, 지원 사업, 네트워크, 자원 활동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들과 협업해왔다.

실수대첩은 1부 실수대첩 워크숍과 2부 실수대첩 공유 토크콘서트로 진행된다. 오후 5시부터 시작되는 1부는 실수대첩 워크숍으로 7개의 사업별로 실수 사례를 공유하는 시간이다. 2부 실수대첩 공유 토크콘서트에서는 1부 실수대첩 워크숍에서 각각의 사업별로 도출된 실수담을 전 참석자와 나누고 1주년을 맞아 그간의 추진 경과를 공유한다.

이번 행사는 올해 모두의학교 파트너를 대상으로 한다. 워크숍과 토크콘서트의 결과는 연차보고서 모두의학교 마스터프로세스에 담아 온·오프라인으로 공유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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