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휘국 교육감과 교직원 26명 참여

(사진제공=광주광역시교육청)
(사진제공=광주광역시교육청)

[일요서울ㅣ광주 하헌식 기자] 광주광역시교육청 장휘국 교육감과 교직원 26명이 11일 연말연시를 맞아 광주 노대동 빛고을노인건강타운을 방문해 급식봉사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양정기 교육국장, 나종훈 행정국장, 홍양춘 공보담당관 등 시교육청 간부와 교직원들은 이날 오전 11시 노인건강타운에 도착해 배식 교육을 받은 후 급식 준비를 도왔다. 이후 90분간 배식 봉사를 진행한 후 잔반정리, 식기구 청소 등에 참여했다.

봉사를 통해 현장 종사자들의 노고를 체험한 교직원들은 노인건강타운 어르신들과 대화의 장을 마련해 시교육청 교육정책에 대한 의견수렴과 소통의 시간도 가졌다.

시교육청 김제안 체육복지건강과장은 “광주시교육청 교직원들은 매년 1~2차례 급식봉사활동을 진행하며 지역 어르신들에 대한 효사랑을 몸소 실천하고 있다” 며 “봉사활동을 통해 교육 정책을 시민들과 공유하는 동시에 직원 간 소통과 화합의 기회를 가질 수 있어 행복한 직장 분위기 조성에도 이바지하고 있다”고 말했다.

장휘국 교육감은 현장에서 함께 봉사에 참여한 직원들을 격려하며 “앞으로도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곳에 봉사를 통해 존중과 배려를 함께 실천하자”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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