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동시장역을 사회적 기업 메카로 특화

(사진제공=광주도시철도공사)
(사진제공=광주도시철도공사)

[일요서울ㅣ광주 임명순 기자] 광주도시철도 양동시장역이 양동시장과 연계, 사회적 기업 메카로 특화 조성된다.

광주도시철도공사(사장 김성호)와 사회적협동조합 살림(이사장 이종국)은 지난 10일 광주시 서구 양동시장역에 ‘사회적경제 전시관’을 개관했다고 11일 밝혔다.

양 기관은 이번 ‘사회적경제 전시관’을 통해 양동시장역 지하1층 대합실에 17㎡규모로 사회적 경제 기본 가치를 알리는 홍보판과 사회적 경제 기업 상품전시대를 설치, 시민들에게 상생과 나눔의 삶을 안내하는 다양한 콘텐츠를 제공한다.

특히, 기 입주해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는 ‘광주친환경생활지원센터’와의 시너지 효과를 통해 양동시장역이 다양한 사회적 기업의 교류가 펼쳐지는 사회적 가치의 중심지로 거듭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이와 관련, 공사 김성호 사장은 “양동시장역을 공동이익과 나눔을 상징하는 ‘사회적 경제 테마역’으로 새롭게 꾸미고자 한다” 면서 “사회적 경제 전시관이 일자리 창출 등 지역의 사회적 가치를 확산할 수 있도록 많은 관심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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