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서울|강휘호 기자] 금융감독원이 12일 “금융중심지지원센터 홈페이지에 1:1 상담창구를 마련했다”고 밝혔다. 1:1 상담창구는 금융회사의 해외진출을 신속하게 지원하기 위한 시스템이다.

또 금감원은 전담 직원을 지정해 상담정보를 체계적으로 관리하겠다는 계획이다. 상담을 통해 금융회사들의 해외진출 관련 애로사항을 해소해주는 한편, 제도 개선이 필요한 부분도 점검한다.

해외 금융규제 관련 정보 제공 차원에서 '베트남의 금융업 감독제도 편람'도 개정·발간했다

금감원은 금융사들의 해외진출을 지원하기 위해 지난 2013년부터 국가별 감독제도 편람을 발간하고 있다. 개정된 편람은 베트남 금융산업 현황, 인허가 및 영업감독 제도, 진출시 유의사항 등을 최신 상황에 맞춰 담고 있다.

책자들은 각 권역별 협회나 금융회사에서 접할 수 있고, 금융중심지지원센터 홈페이지에서도 파일로 조회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