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서울 ㅣ이범희 기자] 각종 지표에 따르면 대다수의 기업들이 2019년 경제가 올해에 이어 침체기를 벗어나지 못한 채 악화가 지속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한국은행, KDI, 주요 경제연구원 등이 발표한 2019년 경제전망에 따르면 내년의 경제성장률이 2.5-2.7% 사이를 기록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삼성경제연구소는 내년 한국 경제를 전망하며 2% 중반의 저성장이 지속될 것으로 전망했다.
 
LG경제연구원도 지난해부터 국내 경제를 뒷받침했던 반도체 효과가 내년에는 사라지고, 올해 뚜렷하게 둔화된 고용과 출산율로 인해 내년도 경제성장률이 2.5%에 불과할 것이라는 견해를 보였다.
 
이러한 흐름에 맞춰 사단법인 소셜컨설팅그룹 SCG(대표 고영)는 ‘2019년 비즈니스 트렌드-급변 14가지 테마를 중심으로’를 주제로 마포구 서교동에서 공개 워크숍을 개최한다.
 
행사 주요 내용은 ▲글로벌 경기 전망 ▲해외 대륙 별 경제 전망 ▲수출 수입 교역 변화 ▲업종 별 주요 트렌드 ▲인구 절벽의 본격화 ▲급격한 고령 사회와 그 시장 ▲1~4인 가구 구조 재편 ▲이동/비이동 여가 스타일 ▲유통 채널 변화 ▲무인화의 본격 확대 ▲인공지능의 다활용 ▲교육 시스템의 한계 ▲스마트 X의 다변화 ▲정부 470여조원 슈퍼예산 정책 분석 등으로 구성돼 있다.
 
SCG관계자는 "이번 행사는 기업 임직원, 마케팅 담당자, 영업 및 기획 담당자 및 예비 창업자에게 새로운 시야와 관점을 갖게 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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