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서울|인천 조동옥 기자] 옹진군이 국민권익위원회가 발표한 ‘2018년 공공기관 청렴도’측정 결과에서 우수기관(2등급)으로 선정됐다.

옹진군 전경
옹진군 전경

국민권익위원회에서는 매년 공공기관별 부패 경험, 부패유발 요인, 청렴문화 수준, 업무 청렴 등을 평가하여 공표하고 있으며 설문을 통하여 민원인과 공직자의 경험과 인식 등을 조사하고 있다.

올해도 중앙 행정기관, 지방자치단체, 교육청, 공직 유관단체 등 총 612개 기관의 청렴도를 측정을 위하여 전문조사기관에 의뢰하여 지난 5일 결과를 공표하였다.

권익위원회가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옹진군은 전국 82개 군 평균보다 0.41점이 높고 지난해 대비 0.6점이 향상되어 지난해 3등급에서 1등급이 상승한 2등급으로 측정되었다.

특히, 외부청렴도에 있어서는 전국 군 평균보다 0.66점이 높고 지난해 대비 0.82점이 높아 민원인 등 외부 고객의 경험과 인식에 청렴한 기관으로 자리 잡고 있다.

장정민 옹진군수는 “공정하고 투명한 청렴 문화를 정착시키고 차별 없는 옹진군을 만들기 위하여 최선을 다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부패유발 요인을 점검하고 부정부패를 엄단하여 군민이 살기 좋은 쾌적한 환경조성을 위하여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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