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서울|인천 조동옥 기자] 농협 옹진군지부가 지난 11일 군청 소회의실에서 (재)옹진군인재육성재단에 장학기금을 전달했다.

농협 옹진군지부 장학금 기탁
농협 옹진군지부 장학금 기탁

이날 농협 옹진군지부(지부장 이현애)는 도서지역 인재육성을 위한 장학기금(1억2천만원)을 기탁했다.

특히 농협 옹진군지부는 지역사회에 대한 꾸준한 관심과 나눔으로 지난 2007년부터 현재까지 총 금액 10억6천만원을 장학금으로 기탁해 주위에 훈훈한 온정을 전했다.

장정민 이사장은“도서지역의 열악한 교육여건 속에서 밝은 내일을 꿈꾸는 학생들에게 따뜻한 마음을 전해 주신 NH농협은행 인천시 옹진군지부에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옹진의 미래를 이끌어갈 지역인재 육성을 위하여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옹진군인재육성재단은 설립 이후 현재까지 159억여 원의 장학기금을 조성했으며, 이렇게 조성된 장학기금으로 2008년부터 시작해 현재까지 총 1,259명의 장학생에게 24억 8천만여 원의 장학금을 지원하여 옹진군을 이끌어 나갈 인재육성의 견인차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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