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서울｜인천 조동옥 기자] 인천 동구 송림3.5동 행정복지센터가 우리 동네 개인 및 단체의 복지자원을 발굴해 복지위기가구를 도울 수 있도록 마음에서 마음으로 전하는 사랑의 연결고리를 '사랑 나눔 릴레이사업'에 나섰다.

송림3·5동 주민자치위원회가 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기금에 지정기탁 매월 15만원을 지정 기탁하는 것으로 사랑 나눔 릴레이의 첫 스타트를 끊었다.

앞으로도 동 복지전담팀 및 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은 함께 복지사각지대에서 힘들어 하는 이웃을 발견하고 생활고를 비관한 자살과 고독사를 예방하기 위해 집중발굴조사를 실시하고, 더불어 관내 사업체별 방문을 통해 ‘사랑나눔 릴레이 참여 운동’을 소개하며 민간자원을 발굴하는데 노력할 계획이다.

송명열 동장은 “경기가 좋지 않아 생활이 더욱 힘드신 분들이 많다”며 “이번 사랑나눔릴레이 행사를 통해 공적지원을 받지 못하는 복지위기가구를 지역 내에서 돌봄으로써 상시적인 지역 내 보호망을 구축하고, 주민의 후원참여 활성화를 통한 지역공동체 문화 조성에 이바지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