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지원사업 통합평가대회’ 개최

[일요서울|고양 강동기 기자] 고양시는 지난 11일 고양어울림누리 어울림극장에서 어르신 1,000여 명 등 시민 및 관계자 총 1,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8 고양시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지원사업 통합평가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통합평가대회는 2018년 고양시 노인일자리사업에 대한 성과평가 보고와 우수 참여자에 대한 시상, 참여 어르신 메시지 전달 등 참여 어르신 간 격려와 화합을 위해 마련됐다.

행사는 ▲흰돌종합사회복지관 ‘전통무용봉사단’ 부채춤과 가수 김선양 씨의 축하 노래를 시작으로 ▲고양시 노인일자리사업 수행기관장 및 참여 어르신 영상인사, ▲노인일자리사업 성과보고, ▲우수 수요처 감사패 전달, ▲우수 참여노인 시상 등으로 진행됐다.

노인일자리 참여 어르신들은 동료들의 소감 동영상을 통해 한 해를 뒤 돌아보며 노인일자리사업의 가치를 공감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 이날 성과보고에서 고양시 노인일자리사업이 ‘2018년 보건복지부 전국평가’ 1위를 수상했다는 설명에는 서로를 격려하는 뜨거운 박수를 보냈다.

시 관계자는 “2019년 고양시 노인일자리사업은 올해 보다 약 18% 늘어난 5,100여 명 사업량으로 추진할 계획”이라며 “사회서비스형, 서비스 제공형 사업을 중점 추진함으로써 지역 수요에 부응하고 급여가 높은 양질의 노인일자리 지원에 힘쓸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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