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서울|남원 고봉석 기자] 남원시는 세금바로쓰기 납세자운동(시민단체)이 주최하고 행정안전부가 후원하는 2018년 시민단체가가 선정한 최우수 공무원에 남원시청 온새미로(예산동아리 김춘성외 11명)가 선정되어 지난 11일(화) 최우수공무원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이 상은 세금낭비를 막고 지방예산을 효율적으로 사용하도록 권장하기 위해 제정된 상이다.

시민단체(세금바로쓰기납세자운동)가 우수사례로 선정한 예산동아리의 주요 활동 내용은 예산운용의 문제점과 예산 집행시 애로사항 개선 ‣ 전직원이 함께 공유하는 예산소통방 운영 ‣ 새올행정시스템과 행정전화를 통한 예산관련 내용 홍보 등으로 3년 동안 추진했던 활동이 전국최초로 시행되어 높은 평가를 받았다.

남원시청 온새미로(예산동아리)는 실과소‧읍면동 직원들의 자발적 참여로 구성된 동아리로 자체세원발굴, 세출절감 아이템발굴, 효율적인 지방재정 운영, 행정업무 개선 등 적극적이고 창의적인 행정과 지식공유로 전국 자치단체의 벤치마킹 모범사례로 널리 알려져 있다.

이환주 시장은 “남원시가 지방재정 우수기관에 8번이나 선정된 것은 적극적인 예산분석과 자체재원이 열악한 우리시로서는 예산절약 정신과 예산효율화에 대한 아이디어 발굴 결과”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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