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서울|전주 고봉석 기자] 전주시사회복지사협회(회장 서양열)는 12일 전주 조이앤시네마 영화관에서 사회복지설에 종사하는 사회복지사 및 사회복지공무원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6회 영화와 함께하는 전주시사회복지사대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전주지역 사회복지사들은 ‘행복한 사회복지사가 행복한 사회를 만들 수 있다’는 취지하에 영화를 함께 관람하며 힐링의 시간을 가졌다.

또, 서로를 지지하고 격려하며, 지역 복지 발전을 위한 다짐의 시간을 갖기도 했다.

특히, 이날 기념식에서는 그간 투철한 사명감과 전문성을 바탕으로 사회적 약자와 소외계층 등을 최일선에서 돌봐온 우수 사회복지사 11명에게 전주시장상(7명)과 전주시의회 의장상(2명), 협회장상(2명)이 각각 주어졌다.

전주시사회복지사협회 관계자는 “전주지역 사회복지사들은 사람이 존중받고 중심이 되는 복지도시를 만들기 위해 한사람의 시민도 복지에서 소외받지 않는 가장 인간적인 도시를 만들도록 앞으로도 힘을 모아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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